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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희재

(MONEY MEN 경매편)2016년 부동산 경매시장 결산, 내년도는?

2016-12-27 19:58

조회수 : 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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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부동산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재필 교수(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부동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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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올 한해 동안에도 부동산 경매의 관심은 뜨겁게 이어졌다. 1월부터 11월까지 서울지역의 부동산 경매의 전체 건수는 9871건으로 매각건수는 3616건을 기록했다. 매각가율은 84.1%를 기록했다.
 
분류별로 봤을 때 아파트가 2459건으로 경매건수가 가장 많았고 매각가율도 93.3%였다.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은 2605건으로 매각건수는 그 중 1071건을 기록했다. 매각가율이 87.6%로 전년 보다 높아졌는데 이는 경매에 올라온 연립주택을 매수해서 허물고 신축주택을 세우는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상가는 60.2%, 오피스텔은 82.7%의 매각가율을 각각 기록했다.
 
내년에는 대내외적으로 부동산 경매 시장의 환경이 좋지 만은 않다. 국내 경제지표와 불안한 정국, 금융권과 기업들의 감원바람이 이어져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발 금리인상 등 여러 악재들이 맞물려 있어 부동산 시장은 올해보다 어두울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호황이 될 수 있다. 일반 매매 시장과 달리 경매시장에는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경우 선택의 폭이 넓어져 좋은 경매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건별로 권리분석을 철저하게 해야 더 좋은 물건을 취득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머니맨을 좀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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