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삼환기업은 28일 167억원 규모의 베트남 한국대사관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투리엠 지역에 위치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청사를 비롯해 관저, 영사동 등으로 구성되며 대지 1만3855㎡에 건축면적 4665㎡, 연면적 9478㎡ 규모로 건설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2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삼환기업은 베트남 한국대사관 신축공사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세종시 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를 계룡산업과 함께 공동 수주한 바 있다. 현재는 서울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9단지 아파트 건설공사 및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남창4교 건설공사의 최종 낙찰통보를 앞두고 있다.
베트남 한국대사관 청사 및 부속건물 조감도. 사진/삼환기업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