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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희재

(MONEY MEN 재무설계편)채권투자, 서민도 할 수 있다!

2017-01-04 19:56

조회수 : 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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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재무설계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태남 대표(머니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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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투자자들은 채권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그러나 간단 명료한 기준과 정보를 아는 것만으로도 투자 결정을 하기 쉽고 피해 사례를 막을 수 있다. 기본을 들여다 보자.
 
머니코치 김태남 대표는 세 가지 기준을 강조했다. 첫번째는 생활 속 채권을 활용해보자는 것이다. 채권이 투자 금액이 많아야만 가능하다는 오해는 버려야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살면서 필수품이라고 하는 자동차, 아파트를 구입할 때도 우리는 채권을 매입한다는 사실. 대부분이 모르고 대리점을 통해 매도하지만 직접 증권사에 가서 매도하면 자동차는 많게 20만원까지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앞으로 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최근과 같은 환경에서는 당일 매도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두번째,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수익률이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명제는 불변한다. 2013년 문제가 된 동양그룹의 사태가 이를 대변한다. 당시 동양그룹의 신용등급은 투기등급인 BB였다. 그러나 고수익이라는 면에 주목에 많은 이들이 큰 돈을 맡겼다. 하지만 당시 동양그룹은 부채비율이 500%까지 확대됐다. 재무 재표 확인을 통해 최근 몇 년간의 부채 비율 변화를 체크만 하더라도 큰 실수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세번째는 금리 방향을 주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발표하는 기준금리의 방향은 채권 투자 시 중요하다. 최근은 9개월째 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이는 현재 경제 상황이 좋아지고 있는지, 나빠지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보류한다는 것. 즉 관망의 자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채권은 현재 금리 수준이 아니라 앞으로의 금리 방향에 따라 수익률이 바뀔 수 있다.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이 올라가는 반비례 관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처럼 경기 판단에 불확실성이 자리하는 경우에는 장기적 관점에서 장기채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단기채가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머니맨을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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