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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인 새해 한목소리 "새로운 도약의 기회 열자"

2017-01-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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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정유년(丁酉年) 새해 국내 건설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건설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강길부 의원, 김성태 의원,이우현 의원, 윤관석 의원, 성일종 의원, 송석준 의원,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건설업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올해 시장을 어둡게 전망하며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삼규 건설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모든 건설인의 가정에 만복과 행운이 가득하고 국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국운이 융성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건설인들도 친환경, 4차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따른 수요창출과 경영혁신, 윤리경영 실천, 사회적 책임의 충실한 이행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해 우리경제가 세계경제 침체와 내수부진, 산업 구조조정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건설산업이 우리경제에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고 치하했다.
 
그는 이어 "산업·기술간 융복합, 스마트 건설 등 건설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열자"며 "정부도 재정 조기집행, 해외 보증 강화, 수출금융 확대, 글로벌 인프라 벤처펀드 조성 등 경제활성화와 해외건설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전현희 의원, 김성태 의원, 강길부 의원,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최삼규 건단련 회장,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신홍균 전문건설협회장. 사진/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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