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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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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응에 부처 구분 없다…"경제 도약 기회"

미래부·문체부·농식품부 등 ICT 활용방안 제시…"평창올림픽 UHD 차질없이 준비"

2017-01-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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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주요 부처들이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신산업 육성에 힘을 모은다.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부처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래성장동력 확보 분야의 2017년 업무계획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이날 5개 부처들은 각 부처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한 후 '제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인공지능(AI)·가상현실(VR)·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사업방안을 제시했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주요국의 동향 및 지능정보·바이오산업' 육성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한 보호체계의 정비 방향을 제시했다. 문체부는 VR 산업을 육성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방안’을 내놨다. 해수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수산 빅데이터를 해양·연안의 재난·재해를 예측하고 최적항로 설계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선보였다. 농업 분야에서의 신기술 활용방안도 나왔다. 농업진흥청은 사물인터넷(IoT)과 로봇 등을 농업에 적용하는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오른쪽)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미래성장동력 확보 분야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부
 
황 권한대행은 "제4차 산업혁명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해야 하는 우리에게 도전이자 새로운 경제 도약의 기회"라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통신기술을 창업에 최대한 활용하고 AI를 비롯한 핵심기술 개발과 창업 지원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며 "방송통신 분야는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의 상용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지상파 UHD(초고화질) 방송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지상파 UHD 시범 적용 방송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업무보고와 토론회 후 열린 사후 브리핑에서 홍남기 미래부 제1차관은 "황 권한대행이 지상파 UHD 방송을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말씀하셨다"며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정종기 방통위 사무처장은 "UHD 송출망 장비를 해외에서 구매해야 하는데 출시가 늦어지고 있고 정확성 테스트에도 시간이 걸린다며 방송사들이 (2월 시행의) 연기를 요구했다"며 "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에서 UHD 방송을 보는데는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래부는 지능정보화 기본법을 제정하고 정보통신전략위원회는 지능정보사회전략위원회로 확대·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 업무계획을 황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이밖에 ▲지역 수요 반영한 맞춤형 특화 사업(72억8000만원) ▲청년 혁신가 양성(450명) ▲미래기술 1·2·3호 편드(총 1500억원) 운용 등이 추진된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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