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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희재

(MONEY MEN 부동산편)얼어붙은 청약?분양시장, 투자 방향은?

2017-01-06 19:56

조회수 :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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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부동산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준길 대표/(주)더바른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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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에다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시장 심리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뚝 떨어지고 일부 단지에서는 청약 미달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월 잠월동에서 분양된 아크로리버뷰의 청약 경쟁률은 306.6 1을 기록했다. 부동산 규제책이 발표된 이후 두 달이 지난 현 시점 잠원동 일대의 아파트 청약은 12.3 1에 그치고 있다.  이 같은 청약 위축은 분양권 전매 금지 등 정부 규제로 가수요가 대거 떨어져나간 결과라는 분석이다.
 
청약 거품이 빠지다 보니 미분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분양된 79개 단지 중 30% 2순우에서도 모집가구를 채우지 못했다. 청약 열기가 꺾이면서 집값 하락에 대한 시장 우려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되며 지역적 양극화 또한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결정하고 정책적인 부분을 눈여겨 봐야 한다. 그 바로미터는 올해 상반기 강남4구의 분양시장의 반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바른자산관리 김준길 대표는 지방과 달리 아직 강남에서는 대기 수요가 풍부해서 청약경쟁률이 작년 대비 떨어질 수는 있으나 완판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봤다. 다만 시간의 문제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진한 분양시장 속 건설사에서는 분양가를 조정할 가능성도 언급된다. 이보다 더 안좋은 상황으로 치닫을 경우에는 투자 수요를 이끌기 위한 정부의 정책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남3구 분양시장의 반응과 정책의 변화가 나타날 상반기까지는 관망의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머니맨을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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