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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희재

(MONEY MEN 부동산경매편)반사효과 누리는 경매시장, 호황 지속될까

2017-01-10 19:46

조회수 :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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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부동산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재필 교수(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부동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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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한건당 경매, 평균 응찰자는 7.6명으로 직전월 대비 0.3명 늘어났다. 아파트 뿐만 아니라 빌라, 단독주택 등 서울 주거 시설에 대해서도 한 건당 평균 응찰자는 증가했다.
 
11.3 규제책 발표 이후 얼어붙은 부동산 청약시장, 분양 시장에 이은 매매시장의 거래 절벽 소식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금리인상의 부담이 있었지만 현재는 여전히 저금리인데다가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청약시장의 문턱이 높아지자 전통적 비수기인 연말에 경매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가 문제다. 전문가들은 전체적인 시세 조정을 올해 낙찰가율이 소폭 낮아지겠지만 응찰자수 등 경쟁률은 더 높아지거나 지금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나오는 경매 물건의 감정가는 부동산 호황이었던 5~6개월 전이기 때문에 올해 시세가 내려가면 낙찰가율도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경매 물건이 늘어나면서 실수요자들에게도 좋은 경매 기회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머니맨을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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