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이종호

농협생명, 올해 첫 신상품 '생활비 받는 NH암보험' 출시

주요암 진단 후 생존 시 5년간 매월 100만원 자금 지급

2017-01-15 20:06

조회수 : 2,250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농협생명은 올해 첫 신상품으로 '생활비받는NH암보험(갱신형,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진단 후 완치까지 경제적 문제에 대한 두려움이 큰 고객니즈를 반영해 주요암 진단 후 생존 시 매월 100만원의 암완치를 위한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 지급한다.
 
이밖에 유방암과 남녀생식기 관련 암 진단 시 1500만원 지급한다. 기타피부암과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400만원의 진단보험금을 제공한다. 암 진단 후 사망시에는 5000만원의 암사망보험금도 지급한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0세까지다. 15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는 여자 40세 기준으로 1종 순수보장형 가입 시 2만400원, 15년 만기 시 건강관리자금 200만원을 지급하는 건강관리형은 3만1400원이다.(남지 기준 각각 2만6000원, 3만6600원)
 
특약을 가입하면 암 진단과 입원·수술·통원 등의 통합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농협생명은 보험료 부담을 낮춘 '더알찬NH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무배당)'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해지환급금을 줄여 일반 종신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사망보험금이 일정한 기본형과 전환나이 이후 사망보험금을 줄여 자녀 양육비나 교육비 부담이 큰 경제활동 기간 동안 집중적인 보장을 더 저렴한 보험료로 받을 수 있는 체감형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자산 60조원을 넘어선 NH농협생명의 대표라는 중책을 맡아 올해는 전 임직원이 도전정신으로 뭉쳐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무엇보다 고객중심의 경쟁력 높은 보장성상품과 영업력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오른쪽)이 신상품 '생활비받는NH암보험(갱신형,무배당)'에 1호로 가입하고 있다. 사진/농협생명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 이종호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