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한화생명은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동안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경제포럼인 '챌린지스쿨'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챌린지스쿨은 한화생명이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주니어 경제포럼의 오프라인 학습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아카데미'를 수료한 2000여명의 수강생 중 우수자 150명이 참여했다. 서울 소재 대학고 재학생 25명은 참가자의 멘토로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연과 토론경진대회, 그리고 주니어 경제 골든벨 등 다양한 과정들로 진행됐다.
'공부의 신' 강성태, 온라인 아카데미 윤종혁, 자기주도학습 캠프 대표강사 이병훈씨 등이 강의를 진행했다.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 주니어 경제 골든벨에서는 부상으로 태블릿 PC, 크레마카르타(e북리더기) 등이 제공됐다.
토론경진대회는 초등부 15개팀, 중등부 10개팀 등 총 25개팀이 최근의 경제적 쟁점에 대해 찬성과 반대로 나눠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대회는 리얼커뮤니케이션즈의 전문 코치강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평가전문위원이 논리전개, 핵심 전달능력, 창의력 등의 항목을 심사해 우수팀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엄성민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챌린지스쿨은 어린 학생들이 금융개념을 습득하고 경제적 쟁점에 대해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실시한 프로그램"이라며 "한화생명은 미래세대 주역으로 자라날 초·중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동안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주니어 경제포럼 '챌린지스쿨'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