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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서울시, ‘타요버스’ 이어 ‘수호랑·반다비 버스’ 50대 운영

강남·종로·명동 등 시내 주요 지점 경유하는 27개 노선

2017-01-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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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용훈기자]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서울 내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평창올림픽 마스코스 버스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2018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내버스 랩핑 광고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타요버스와 뿌까버스, 코코몽 버스 등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는 서울특별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시내 주요 지점 경유하는 27개 노선을 경유하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버스 5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수호랑과 반다비 버스는 평창조직위원회와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외부광고대행사 후원으로 제작된다.
 
수호랑과 반다비 캐릭터 버스는 360번과 705번 등으로 강남을 비롯해 종로와 명동, 동대문 등을 경유한다.
 
마스코트 랩핑은 버스 외부와 좌·우 측면에 각각 문구가 삽입되고, 차도면에는 한복을 차려입은 수호랑 반다비 캐릭터가 새해 인사를 하는 모습이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시민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온 국민이 하나 된 응원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29일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김연아 선수가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왼쪽)과 반다비(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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