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부문과 실별 임원 이하 본부장, 팀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는 각 실?부문장들이 지난해 경영활동을 평가하고, 담당 사업계획과 중점 추진전략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경영 전략 목표로는 '업계 최상위 수준의 조직별 생산성 확보'를 세우고 세부 추진방향으로 ▲채널경쟁력 강화 ▲고객가치와 생산성 증대 ▲선도사 수준의 안정적 수익창출력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어 한화손보는 '전가족완전보장'을 목표로 보장성보험 시장의 판매(M/S)를 10% 이상 초과 달성키로 했다. 공격적인 영업과 함께 우량 계약 중심을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고객불만을 분석해 각 상품의 손해율도 선행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올해 우리 회사의 화두는 각 부문의 생산성을 증대하는 것"이라며 "임직원 각 자가 다양한 전략을 가지고 업무의 효율성을 배가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고객의 신뢰와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정상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화손해보험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박윤식 대표(오른쪽)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