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CJ E&M(130960)의 견조한 실적과 넷마블 상장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가를 종전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11% 상향 조정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M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12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7.0%, 57.0%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컨센서스(19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영화부문의 실적 부진을 방송부문이 상쇄하는 구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목표주가 상향은 기준 BPS를 2017년 전망치로 변경함에 따라 BPS가 4만4730원으로 4% 상향했고, 견조한 실적과 넷마블 상장기대감을 반영해 밸류에이션을 7% 상향한 점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