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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관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준공 완료

2017-01-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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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남궁민관기자]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13일 1단계 1차 시설에 대한 사용승인(준공)을 받았다. 이번 사용승인 완료에 따라 오는 4월 공식 개장도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IBC)-Ⅰ에 33만㎡(9만9825평) 규모로 조성됐다. 2014년 11월 착공한 이후 2년 2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해 1단계 1차 시설을 준공했다. 1단계 1차 시설은 6성급 호텔과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그랜드볼룸을 보유한 컨벤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4월 개장을 앞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전경.사진/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이번 오픈을 통해 향후 50년 간 78만명의 고용 창출, 8조2000억원의 생산 유발, 3조25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등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오는 4월까지 본격적인 손님 맞이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은 3개월 간 파라다이스시티 2000여명의 직원들이 현장에 배치돼 실제 상황에 맞춰 테스트 운영을 거친다. 이를 위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해 카지노 및 호텔 분야 운영 인력 1700여명을 채용해 복합리조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직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박종훈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마케팅 본부장은 "2014년 11월 첫 삽을 뜨며 시작된 파라다이스시티 건립 공사가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오는 4월 공식 개장하기 전까지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한국 관광의 새로운 데스티네이션이 될 파라다이스시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내년 상반기 2차 시설 준공할 계획이다. 2차 시설은 플라자(쇼핑), 부티크 호텔, 아트 갤러리, 스파, 클럽 등 레저·휴식·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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