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최용민

yongmin03@etomato.com

하루하루 버티는 당신에게 힘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중간에서...

2017-01-16 17:28

조회수 : 3,936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인사동 거리를 걷다가 시계 파는 곳에 진열되어 있는 시계를 찍었다. 디지털이 아닌 기계식 카메라 니콘 fm2를 이용해 흑백 필름으로 찍었다. 사진에 찍힌 시계도 디지털이 아닌 기계식 시계다.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가 정겹다.
 
디지털 카메라의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선을 기본으로 하는 아날로그 카메라의 느낌을 따라잡기는 힘들다고 한다. 디지털 카메라는 점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점을 합쳐도 선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기술 발전은 언젠가 아날로그의 느낌도 잡을 것이다.
 
디지털 시대를 살면서 아날로그 감성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힘들다. 많은 것들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느림의 미학은 정말 미학으로 남겨야 삶이 편해진다. 그래도 아날로그가 더 정겨운 건 어쩔 수 없다.
         
                                                                                                                                           photo by 최용민
  • 최용민

하루하루 버티는 당신에게 힘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