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미연

(글로벌증시마감)유럽 증시, 하드 브렉시트 우려에 '하락'

2017-01-17 10:24

조회수 : 726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글로벌 증시 마감
출연: 김미연 캐스터

16일(현지시간) 미국증시가 '마틴 루터 킹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과 주요 아시아증시는 하락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연설을 앞두고 '하드 브렉시트' 우려가 불거진 영향을 받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총리 연설에서 영국이 이민 통제권을 가져오는 대신 유럽연합(EU) 단일시장에 대한 접근권을 내려놓는 '하드 브렉시트'에 대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럽 주요국증시가 모두 하락했고, 특히 12거래일 동안 사상최고가 행진을 펼쳤던 영국증시도 약세로 돌아섰다.
 
아시아증시도 내렸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장중 선전증시가 6% 넘게 급락하면서 2%대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대부분 만회해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에 또 발목이 잡히며 1%대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증시 마감 상황과 특징주를 살펴보는 <글로벌 증시 마감>은 평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 김미연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