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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인터뷰, 소통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조용준 리서치 센터장(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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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타국 증시 대비 부진했던 중국 시장. 올해 반등의 기회가 찾아올까? 토마토TV는 올해 기대와 우려의 중심에 있는 G2경제 전망에서 중국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하나금융투자 조용준 리서치 센터장을 찾아갔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중국 증시가 글로벌 증시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중국 증시의 부진은 중국 내부의 펀더멘탈 때문이 아닌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달러 강세라는 대외 이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는 것이다. 상승 여력이 타 국가 대비 많이 남아있다는 측면에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중국 경제의 펀더멘탈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들의 이익 개선세는 17% 증가로 점쳐지고 있어 미국과 일본, 유럽 대비 전망이 가장 좋다는 것이다. 환율이 복병처럼 작용할 수 있지만 미국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가 나오는 시기 전후로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고 이에 따라 중국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 기조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용준 리서치센터장이 말하는 올해 중국 경제와 국내 증시 영향력에 대한 전망은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토마토 인터뷰 '소통' 다시보기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토마토 인터뷰, 소통>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