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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예비후보, 하남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행복하남 만들겠다"…시민참여·투명·과학행정 등 3대 시정혁신 제시

2017-01-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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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예비후보가 오는 4월 12일에 치러지는 하남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경기 하남시 신장동 백천빌딩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과는 다른 하남이 되어야 한다는 강렬한 문제의식,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만이 다른 ‘행복 하남’을 만들 수 있다는 분명한 소명의식을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며 “성장통을 앓고 있는 하남을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하남에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에 대한 고민”이라며 “과거 행정의 답습이 아닌 시대정신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혁신형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 참여행정 ▲투명행정 ▲과학행정 등 3대 시정혁신을 제시했다. 또한 ▲함께 풍요로운 공생하남 ▲자녀의 20년, 부모의 40년을 책임지는 복지하남 ▲믿고 맡기는 공교육이 있는 교육하남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하남 등을 4대 도시 목표로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경기 하남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현재 18세 선거권 국민연대 공동대표와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정책특보, 민주당 중앙위원회 중앙위원직을 맡고 있고,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하남공동체 추진위원회 대표직을 역임한 바 있다.
 
19일 오후 경기 하남시 신장동 백천빌딩 선거사무소에서 김상호 하남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후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상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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