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설날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현장을 찾아 설명절 경기와 성수품 물가를 점검했다.
유 부총리는 20일 기획재정부의 자매결연 시장인 충남 공주 산성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건을 직접 구매하며 성수품 물가 등을 살폈다.
유 부총리는 산성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관계자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서민생활 밀접품목의 물가를 철저히 관리하고 성수품 수급 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전통시장이 내수 회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기획재정부와 자매결연 시장인 공주산성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