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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신협사회공헌재단, 여수 시장에 2천만원 전달

신협해피버스 설치…피해 상인에게 음료 무료 전달

2017-01-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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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신협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1일 화재피해를 입은 여수 수산시장 저소득 상인에게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여수 시장을 방문한 문철상 재단 이사장과 김학산 재단 전남이사(꿀벌신협 이사장) 등은 피해를 입은 시장상인을 위로하고 조속한 생업복귀를 위한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것을 전했다.
 
재단은 이밖에도 여수 여객선터미널 주변 광장에 '신협해피버스'를 설치하고 피해 상인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남지역 두손모아봉사단이 참여했다.
 
문철상 이사장은 "설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지난 반세기 동안 전통시장과 고락을 함께한 신협으로써 화재 피해 상인들의 경제 회복과 조속한 생업 복귀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5년 전국 신협과 임직원이 주축이 돼 출범했다. 이후 지난해 1월 대구 팔달신시장 화재 지원(1500만원), 9월 경주 지진피해 지원(5000만원), 10월 태풍 차바 피해 지역 지원(8000만원), 11월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 지원(30만원)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재단 관계자들이 김상민 여수상인회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에게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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