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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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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2번째 신고도 'O형' 구제역…총 4건 '확진'

2017-02-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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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충북 보은 한우농가에서 두번째로 의심신고가 접수된 구제역도 'O형'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9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보은군 탄부면 구암리의 한우농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혈청형 'O형' 구제역 바이러스로 확진됐다.
 
보은 한우농장의 경우 올해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의 젖소농가와 불과 약 1.3㎞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에따라 지난 5일 이후 구제역 확진 건수는 충북 보은(2건), 전북 정읍, 경기 연천 등 총 4건이다.
 
앞서 검역당국은 9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또 3개 지역내 13농장 825마리(예방살처분 9농장 472마리 포함)를 살처분 했다.
 
또 오는 18일까지 전국 86개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살아있는 소·돼지 등 가축의 이동을 금지한 상태다.
 
최근 전국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병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 9일 전북 완주군이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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