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차기 정부 최대 과제 ‘미래 일자리 창출’…창투사주, 강세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 기술 개발에 나선 기업뿐만 아니라 창업투자사도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트(241520)는 16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45원(19.94%) 오른 3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에스인베스트먼트(246690)도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창투사와 함께 드론 개발을 진행 중인 파인디앤씨(049120)도 최근 급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미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ICT를 기반으로 고용을 창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온다. 차기 정부에서 미래 일자리 창출은 가장 중요한 아젠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열린 ‘미래 일자리 대응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최양희 장관은 “세부적인 실행 계획은 정부가 올해 안에 마련할 것”이라며 “미래부 정책뿐만 아니라 범부처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등을 통해 범부처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연구자와 창업자, 투자자가 함께 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해 과학기술 기반의 창업 지원도 강화됩니다. 창업투자 업계는 4차산업 혁멱을 기반으로 수많은 벤처업체가 나오면 투자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유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