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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트럼프의 멕시코 정책 비판한 백악관 간부 해임

2017-02-20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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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멕시코 정책을 비판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간부가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은 익명의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크레이그 디어 NSC 서반구 부장이 지난 17일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디어가 해임된 이유는 사석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남미 정책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는 것이 잘못됐다며 비판했기 때문이다.
 
AP통신은 디어가 NSC에서 파면된 것과 관련해 문의했으나 아직 답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어는 2001년부터 워싱턴에 소재한 국방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0년부터 국제안보학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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