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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지난해 수산물 수입액 5.2% 증가…명태·연어 주로 수입

2017-02-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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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지난해 국내 수산물 수입량은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 수산물은 명태, 연어, 새우, 낙지, 오징어 등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연어와 오징어 수입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수산물 수입량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537만톤, 수입액은 5.2% 증가한 4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5대 수입 품목은 명태(4.2억달러, 25.6만톤), 새우(3.4억달러, 6만톤), 연어(2.6억달러, 2.7만톤), 낙지(2.4억달러, 4.4만톤), 오징어(2.0억달러, 7.6만톤) 순이었으며, 이 중 연어와 오징어 수입액이 각각 15%, 23%씩 증가했다.
 
최근 회·초밥 등의 주요 재료인 연어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고, 원양 오징어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국내 생산만으로는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워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입 품목 변화에 따라 주요 수입국 순위에도 변동이 있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산물 수입국 순위는 중국(12.3억달러, 82.2만톤), 러시아(7억달러, 28.8만톤), 베트남(6.2억달러, 14.6만톤), 노르웨이(3억달러, 6만톤), 미국(2.4억달러, 8.2만톤) 순으로, 우리나라 연어 수입량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노르웨이가 2015년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2015년과 비교하면 중국, 베트남, 노르웨이, 일본, 캐나다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액은 각각 6%, 7%, 37%, 21%, 35%씩 늘었다.
 
반면 호주, 태국, 페루, 칠레 등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액은 각각 19%, 13%, 12%, 7% 감소했다.
 
임지현 해수부 통상무역협력과장은 "건강식품인 수산물에 대한 선호 증가 추세가 계속되면서 앞으로 수산물 교역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질 좋은 수산물 수입을 위해 수입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우리 수산물이 국내외의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국가별 수입액(단위:천달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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