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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박사의 생활 속 발견
진행: 어희재 앵커
프리미엄 디저트, 로맨틱,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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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키워드: 커피, 어디까지 마셔봤니?
프리미엄 디저트의 시장의 개화를 이끌어냈던 주역은 바로 '프리미엄 커피 시장'.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셔도 수입원두와 원두의 로스팅 과정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아메리카노의 시장도 다변화되고 있다. 신의 눈물이라 불리는 한방울~한방울 내린 '더치커피'의 인기 역시 한 몫했다. 국내 1000여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스타벅스는 2014년부터 프리미엄급 매장인 '리저브 매장'을 열었다. 오픈한 지 불과 3년이 되지 않은 지난해에 리저브 매장의 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의 평균 매출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째 키워드: #달콤포유
스윗한 디저트 열풍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성장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SNS에서 유명인들이 이색 디저트의 인증샷을 올리면 해당 디저트 가게로 수요가 집중되는 것. 특급 호텔의 봄시즌 '딸기 뷔페' 역시 SNS의 열풍의 가장 큰 수혜자. 비싼 이용 가격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즌에는 예약을 못해서 못가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다.
▶세번째 키워드: 디저트의 역설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은 요식업계 불황 속 나홀로 선전하고 있다. 연평균 11~13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식사 후에 디저트를 먹는다라는 생각과 다르게 수시로 디저트 소비를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불황 시대에 입 속 작은 사치에 몰두하면서 디저트를 통해 행복을 찾으려는 욕구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백화점 업계에서는 이색 해외 디저트 업계를 유치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전성시대~~!
※일상 생활 속 투자전략을 찾는다 <어박사의 생활 속 발견>은 매주 월, 목요일 1시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