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배성은

인피니티 Q50S, 친환경차 열풍타고 하이브리드 강자로 부상

300마력 넘는 차종중 유일한 4천만원대 고효율·고성능 모델

2017-02-24 06:00

조회수 : 4,474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2015년 9786대에 불구하던 국내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은 지난해 66.15% 증가한 1만6259대를 기록하며 커지는 추세다. 이 가운데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차량도 지난해 판매량이 2배 증가하며 하이브리드 시장의 신흥강자로 각광받고 있다. 인피니티는 올해 Q50S 라인업을 확장하며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인피니티에 따르면 Q50S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수입차시장에서 총 609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115% 성장했다.
 
Q50S는 364마력의 폭발적 주행성능과 12.6km/L 의 탁월한 연비 효율성을 발휘하는 고성능·고효율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지난해 6월 5000만원 대 에센스 트림과 첨단 안전기술을 집약한 하이테크 트림으로 라인업을 재편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달에는 스타일 트림과 스포츠 에디션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로써 Q50S 는 국내시장에서 ▲스타일 ▲에센스 ▲스포츠 에디션 ▲하이테크 등 총 4가지 모델을 구축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엇보다 경쟁모델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Q50S 스타일은 국내 출시된 프리미엄 브랜드 300마력대 차종 중 유일한 4000만원대 모델이다. 선루프와 내비게이션이 제외됐지만 6스피커 오디오가 기본 적용되는 등 기본에 충실해졌다. 최첨단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 퍼포먼스 등 Q50S 특장점도 빠짐없이 경험할 수 있다.
 
스포츠 에디션은 Q50S가 가진 스포티한 이미지 극대화는 물론 개개인의 개성 표현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외관은 미드나잇 블랙 그릴을 적용해 강인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역동성이 느껴지는 리어 스포일러, 전·후륜 머드가드가 추가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카로서의 정체성까지 강화했다. 가격은 5690만원으로 기존 에센스 트림과 동일한 가격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드라이빙 감성을 누릴 수 있다.
 
인피니티 하이브리드는 연비가 뛰어나지만 달리기 성능은 다소 떨어진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Q50S에 전기모터와 3.5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결합, 364마력이라는 스포츠카 수준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인다.
 
Q50S에는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자식 조향 장치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이 탑재됐다. 양산차로는 세계 최초로 적용된 이 시스템은 전자 신호로 스티어링을 조작해 즉각적인 반응성은 물론 운전자의 의도를 도로 위에 그대로 투영한다. 또한 노면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스티어링 휠 진동을 차단해 더욱 안정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주행감각에도 연비 역시 놓치지 않았다. 시속 100km/h까지 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에 달하는 12.6km/L의 복합연비를 구현한다.
 
인피니티는 기존에 호평받던 강력한 퍼포먼스와 최첨단 편의·안전사양에 차별화된 가격경쟁력까지 더해 새롭게 돌아온 Q50S을 통해 올해도 고공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창환 인피니티 대표는 “Q50S는 스포츠카 수준의 놀라운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으로 하이브리드 대한 고정관념을 바꾼 모델”이라며 “다시 한 번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새 기준을 제시하고 급성장 하고 있는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스타일 에디션. 사진/인피니티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 배성은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