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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경

면세점, 봄맞이 프로모션 활발

2017-02-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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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면세점 업계가 봄을 맞아 결혼과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4월13일까지 전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프랑스 남부 4박6일 여행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그리스를 비롯해 니스, 칸 등 프랑스 남부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권을 제공한다.
 
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선불카드도 준다.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4만원의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결혼을 앞둔 고객을 대상으로 하객들의 지문과 사인으로 만드는 방명록인 웨딩트리 교환권을 준다. 웨딩고객에 가입한 뒤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1200달러 이상 구매시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1000달러 이상을 구매한 웨딩고객에게는 선불카드 5만원권을 추가로 준다.
 
3월17일부터 롯데면세점 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따뜻한 물을 부으면 색이 변하는 '컬러 체인지 머그컵'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코엑스점에서 20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뮤지컬 드림걸즈 내한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도 예비 신혼부부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청첩장이나 예식장 예약증서 등 결혼 증빙 서류만 제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본점에서는 최대 20%의 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면세점 VIP 카드 발급을 비롯해 당일 400·6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4만·6만원씩 사용 가능한 쇼핑 바우처를 즉시 제공한다. 1000·1500·2000달러 이상 구매 시 일반 내국인 구매 혜택으로 주어지는 선불카드에 더해 각각 5만·7만·12만원의 선불카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00달러 이상 구매하는 웨딩 고객의 경우 최종 42만원의 선불카드 혜택이 주어진다.
 
인터넷 면세점 이용시에는 부부 각각 1만원 적립금과 최대 16% 할인 쿠폰을 준다. 최대 15% 할인을 제공하는 골드멤버십도 발급 기회도 제공한다. 부부 합산 구매 금액으로 300~2000달러를 채우면 최대 15만원의 적립금과 영화관람권을 선물한다.
 
(사진제공=신라아이파크면세점)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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