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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상

고봉찬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한국증권학회 회장 취임

2017-02-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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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고봉찬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사진)는 지난 24일 열린 한국증권학회 제 41차 정기총회에서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진/한국증권학회 
그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부와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Ohio State University에서 재무금융 전공으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서울시립대학교 조교수를 거쳐서 현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Journal of Financial Economics, Review of Financial Studies, Journal of Accounting Research, Journal of Banking and Finance, American Economic Review 등 국내외 톱저널에 투자론, 국제재무, 기업재무 분야의 연구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한국경영학회 SERI 중견경영학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증권금융연구소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한국거래소 주가지수운영위원장, 국민연금기금 투자정책전문위원, 하나은행 경영자문위원,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신도리코와 에스에프에이의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된 재무·금융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선도적 학회다. 회원이 1420명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관련 학계 최고권위의 학회로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강조해 순수 학술 연구와 함께 금융 실무·제도의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증권학회의 주요사업으로는 학술지 발간 영문저널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연 6회 발간, 한국증권학회지 연 5회 발간, 정기학술발표회 연 4회 개최(국제학술대회포함), 심포지엄 연 5회 개최, 증권사랑방 연 6회 개최, 학술세미나 시리즈 연 6회, 한국증권학회보 연 3회 발간, 매년 25여편의 연구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증권학회에서 발간되는 ‘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AJFS)’는 지난 2006년에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SSCI에 아시아권에서 출간되는 재무·금융 분야 학술지 중 최초로 등재됐으며, 2012년 교육부에서 선정한 우수 5개 학술지에 선정됐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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