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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藥, 알고먹자)헤르페스치료제, 예방 목적 투약 금물

2017-03-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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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외용 헤르페스 치료제(항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에 의한 각종 감염 증상을 치료하는 연고·크림제다. 약 4시간 간격으로 1일 5회 환부에 사용한다.
 
치료는 가능한 초기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재발성인 경우에는 피부에 물집이 생긴다거나, 구내염, 인후두염, 근육통, 피로감 등의 증상들이 처음 나타날 때 시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정해진 용법·용량 및 사용기간을 지켜야 한다. 징후나 증상이 없는 사람이나 감염예방이나 재발감염의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궤양이 생긴 생식기 부위의 특성상 압통 등의 불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일시적인 작열감, 자통(찌르는 것 같은 아픔)을 포함하는 가벼운 동통 및 접촉피부염, 홍반성 발진, 습진, 알레르기 반응, 도포부위의 자극감, 가려움, 외음염, 안면 부종, 피부 탈색, 두드러기, 발진, 소수포성 발진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제로는 알약, 정맥주사, 연고 등의 다양한 형태와 종류가 있다. 치료는 정해진 기간 동안 계속해야 한다. 지시대로 사용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의사·약사와 상의하여 치료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사진=뉴시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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