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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yongmin03@etomato.com

하루하루 버티는 당신에게 힘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상대편 라인이라서...."

2017-03-21 17:26

조회수 : 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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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근무하다 갑자기 사표를 내고 사라졌던 인사를 다시 만났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그 인사가 당시 청와대에서 쫓겨났던(?) 스토리를 풀었다.


어느 날 언론을 통해 차기 총리 물망 기사가 나왔다. 그러자 당시 우병우 수석 쪽에서 그 기사에 소스를 제공한 인물 색출에 나섰다.


결국 이 인사와 친했던 인물이 그 소스를 국회쪽에 흘렸다는 카톡 내용이 포착됐다.


이 인사는 직접 연관도 없지만 그 소스를 국회쪽에 카톡으로 흘린 인물과 친하다는 이유로 차량 수색 등을 당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전에도 그런 사건들은 비일비재했다고... 그런데 유독 당시 우병우 수석 쪽의 사정(?)이 치를 떨게 했다고 한다.


사실 이 인사는 그 소스를 국회 쪽에 전달한 인물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척을 지고 있는 인물쪽 라인이었던 것이다.


결국 청와대 인사 중 박 전 대통령과 척을 졌던 상대쪽 라인을 자르기 위한 우병우 수석의 작품이었던 것.


 


청와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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