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HMC투자증권은 23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큰폭의 주가 상승 이후 일시적인 조정기를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전으로 큰 폭의 주가 상승 이후 일시적인 조정기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도 양호한 실적 지속과 보유 순현금을 감안할때 저평가 상태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 유지와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이 전체 성장률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1조1015억원, 영업이익은 8.8% 성장한 1399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 박 연구원은 "시가총액의 57.4% 수준의 순현금 보유를 감안하고 중장기적 적정주가 평가를 산출하면 29만2000원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