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세월호 선미 좌현 램프가 열려 인양이 잠시 중단됐다. 램프가 열리면 밤잠수식 선박으로의 이동이 불가능했다. 다행히 밤새 램프 제거 작업이 진행돼 이날 오전 6시45분 모든 작업이 완료됐다.
세월호는 현재 수면 위 12m까지 올라왔으며 목표인 13m를 1m 남겼다. 해수부는 오늘 오전 중 세월호 인양 여부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소조기가 끝나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3월24일 오전 주요 뉴스를 모았습니다.
다우 : 20656.58 (0.02% ↓); S&P : 2345.96 (0.11% ↓); 나스닥 5817.69 : 0.07% ↓)
1. 추가지원 안 한다더니... 정부, 대우조선에 2조9000억 추가 지원 결정. 총 7조1000억 쏟아부어 살아나면 다행이지만...
2. 시간당 임금 6년만에 하락. 전년보다 5.7%줄어. 금융위기 이후 첫 마이너스. 소득 줄고 물고 오르고 살기 점점 팍팍
3. 골드만삭스 보고서 한방에 현대차 주가 3% 가까이 후퇴. 외국계 대형 IB들의 입김에 휘둘리는 국내 증시.
4. 국내 1호 인터넷은행 K뱅크. 다음달 3일부터 첫 영업. 2호 카카오뱅크는 상반기내 개점 목표.
5. 애플 시가총액 860조원 육박. 연초와 비교해 22% 급등. 1000조원 넘어설 지 관심.
6. 도요타 자동차, 올해 세계 판매 1위 탈환할지 관심. 지난해 폭스바겐에 밀려 2위. 올해 친환경차 판매 늘면서 1위 복귀 '청신호'
(정치, 사회)
1. 민주당 투표결과 유출 파문. 문재인 후보에 유리. 안희정.이재명 강력 반발. 민주당 경선 '흔들'
2. 박근혜 탄핵되니 세월호 인양 본격 시작. "이렇게 빨리 올라올 수 있었는데 그동안 왜 인양되지 못했나". 커지는 의혹.
3. 김수남 검총 "박근혜 영장 청구 법과 원칙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 쪽으로 방침을 정하고 시점을 저울질하는게 아니냐는 분석. 죄를 지었으면 대가를 치뤄야지.
4. 말 뿐이었나. '성평등 내각' 주장하던 안철수, 선거캠프 내 실무라인에 팀장급 여성 한명도 없어.
5. 영국 런던 차량 테러 용의자 '외로운 늑대'. 범행에 이용된 차량 현대자동차 i40로 알려져. 현장에 있던 군인 출신 영국 외무차관 직접 경찰관 살리려 응급처치, 영웅으로 떠올라.
6. 종편 TV조선 운명 오늘 결판. 방통위 오늘 전체회의 열고 종편 재승인 여부 의결할 계획. TV조선은 4개 종평 중 홀로 심사 결과 점수 기준 미달.
7. 매티스 미 국방장관 "중국이 조공국가 접근법으로 신뢰 깬다" 비판. '조공'은 매우 강한 표현으로 중국의 군사적 위협 집중 부각.
8. 종로구, 서울 중에서도 미세먼지 최악. 광진, 관악이 뒤이어. 도봉, 서대문, 서초는 비교적 양호. 시기별로는 3월이 가장 심하고 10월이 가장 양호.
9. 한국 축구, 중국에 0-1 패배. '사드 보복'도 억울한데, 축구까지 지니 답답, 착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