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나 아이는 넷상에 존재하는 가상 유튜버다. 제작국은 일본. 제작진의 정보는 알려진 바가 없다.
과거 국내에도 이와 유사한 사이버 가수 '아담'이라는 가상인물이 존재하긴 했다. (바이러스로 운명하실줄은 몰랐지만...)
귀여운 캐릭터와 말투로 일본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초기에는 한글로 작성된 댓글이 간혹 올라오다가 지금은 도배를 당하고 있다.
한국사람들의 열렬한 성원 덕분인지 한글 댓글을 소개하는 코너도 가끔 열린다. 한일간 이슈에 대해서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듯.
영상이 주로 퇴근시간에 올라온다. 키즈나 아이를 제작하는데 상당시간을 소요하는 듯 하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1시간 짜리 영상을 렌더링해도 두시간 가까이 걸린다. 키즈나 아이는 5분 내외의 시간이지만, 3D 모션그래픽인 점을 감안했을 때, 영상 더빙하고 모션값 먹이고, 렌더링 돌리면 얼추 맞는 듯.
원작자가 해당 캐릭터의 값을 공개해놔서 일반인들도 해당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다. 키즈나 아이 홈페이지(http://kizunaai.com/)에서 저장값을 다운받은 후, MMD라는 오픈 소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키즈나 아이가 생성된다. 물론 지켜야 할 사항이 있는데 일본어라 모르겠다. 누군가가 블로그에 잘 설명해놨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