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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신세대를 위한 뉴스)엄마~386컴퓨터가 뭐에요?

2017-03-29 13:40

조회수 :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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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ecially below 20's old generations don't know about 386, 486 or pentium computer exactly.


Over 30's old generations roughly understand that sort of computers well.


Sometimes 386, 486 idioms are used to mean specific group in political position which could show some progressive tendancy.


386, 486 computers mean PC's performance. Computer has originated from XT or ST, so called 8 bits-16 bits computers, kind of PC once upon a time.


Just such a simple performance to play game, text, normal graphic in monochrome. We could do TETRIS, WONDER BOYS, PERSIAN PRINCE like that games with that 8 bits-16bits PC.


It's kind of PC ancestor in 1980~1990. After progressing technology, It was launched, 386 or 486 even pentium personal computer which perform overwhelmingly than 386, 486.


Exactly 386 is 32 bits, 486 64 bits computers. Pentium actually it's 124 bits computers, But after launching pentium PC, it has no meaning to count digit speed number at all.


386, 486 were defined as performance of PC originally. 


But we use this idioms adjusting to specific political groups. It has a meaning that 386's are from Student Union movement group in 1980's against military dictatorship.


486 is following that Student Union group, younger generation than 386.


386 then, It stems from meaning of 30's-year-old and univesity student in 1980.


.....


요즘 신세대들은 386, 486하면 무슨 생각을 떠올릴까요? 물론 현재 20세 이하 사람들을 말합니다. 신세대들은 아마 아무런 생각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너무 오래된 이야기니까요. 보통 뉴스에서 가끔 본다고 해도 관심이 없거나 너무 멀리 느껴질 것입니다 .


386, 486이라는 말은 원래 컴퓨터의 성능을 구분짓는 단어입니다. 일종의 컴퓨터 기종을 의미하죠. 아주 오래전 첫 PC는 XT라는 컴퓨터였습니다. 흔히 8비트 컴퓨터라고 하는데 아주 단순한 흑백의 모니터로 구성된 원시 컴퓨터입니다. 지금은 정말 볼수도 없어서 표현조차 하지 못하는 아주 단순한 기계입니다. 아주 큰 다마고치 장난감이라고 표현하면 될까요? 다마코치는 알려나..


그 다음이 SD컴퓨터인데 16비트 컴이라고 합니다. 페르시안의 왕자나 원더보이, 보글보글을 흑백으로 즐겼던 PC죠. 보글보글은 알려나..


이 XT가 186, ST가 286입니다. 그리고 다음 386이라는 기종의 PC가 나옵니다. 아주 혁신적이었죠. 칼라에다가 속도도 엄청빨랐습니다. 속도를 비교하면 아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 가장 구식인 것보다 더 느리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덩치는 엄청 크죠.


386은 32비트 컴이고 다음이 486 64비트 컴퓨터 시대가 열립니다. 프린세스 메이커 오락이 시작되고 삼국지, NBA농구게임등이 가능했던 시대입니다. 칼라로 그림도 그리고 한글 워드도 가능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DOS에서 윈도우로 넘어오게 되죠. 


그리고 최강의 컴퓨터 펜티엄이 등장하면서 이후로는 비트로 계산하는게 무의미해집니다. 펜티엄이 가장 성능떨어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정도 된다고 보면 되겠네요.


386, 486은 1990년도에 유행하던 컴퓨터 기종으로 당시 정치세력을 비유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도에 대학을 다니며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 항거하는 학생운동의 큰 족적을 남깁니다. 87항쟁의 주역들이죠. 당시 그들이 30대가 되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30대, 80년대 학생, 60년대 태생을 따서 386이라 부르고 그들의 후배를 486이라고 지칭하게 됐습니다. 


당시 1990년대에 유행했던 말이니 2000년 전후로 태어난 신세대는 당연히 모르기 마련입니다. 이제는 정치뉴스를 보면 이해가 되죠? 대표적인 386세대는 현재 우상호 더민주 의원을 들 수 있습니다. 영화 1987이라는 이한열 열사에 대한 이야기가 개봉될 예정인데 그 시대의 사람이었다고 보면 됩니다. 


결론은 386, 486은 1990년대 컴퓨터 기종. 그리고 현재 한국사회를 주름잡고 있는 중년의 학생운동 출신 정치인들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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