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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정

현대리바트, ‘미니멀라이프’ 반영 신제품 출시

2017-03-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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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현대리바트(079430)는 올해 봄여름(S/S)시즌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를 겨냥해 신제품의 콘셉트를 ‘플러스(+) 프리미엄’로 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 붙박이장인 ‘노드’는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가 반영된 대표 제품이다. 노드는 내부 모듈 설계부터 하드웨어까지 수납을 강조해 기획됐다. 독일 헤티사의 ‘뎀핑 언더레일’을 적용해 부드럽게 여닫히며 레일의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리바트는 ‘좋은 소파는 좋은 가죽에서 비롯된다’ 는 모토 아래 전 공정을 이탈리아에서 진행하는 다니(DANI)사 가죽 제품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내피, 외피를 분리하지 않고 통가죽을 그대로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가죽은 소파의 내구성을 결정짓고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높여줄 수 있는 요소로 원피는 유럽산이라도 가공은 중국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노빌레 소파에 사용된 다니 가죽의 전 공정은 이탈리아에서 진행됐고, 이를 증명하는 UNI 마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엔지니어스톤을 적용한 식탁 '뉴마드리드'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누적판매 1만 세트인 리바트 대표 식탁인 ‘마드리드’에 엔지니어스톤 소재를 접목해 출시한 제품이다. 엔지니어스톤은 천연 석영에 첨단기술을 더해 고품질 99% 순도로 만든 친환경 신소재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디자인부터 소재까지 꼼꼼히 살펴보는 ‘미니멀라이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소재 부문 고급화에 특히 신경을 썼다"며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과 내구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현대리바트가 출시한 붙박이장 '노드'. 사진제공=현대리바트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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