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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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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2017-03-29 18:00

조회수 :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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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신문협회는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저널리즘 이슈로 ‘가짜 뉴스(Fake news)의 확산’을 선정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가짜 뉴스의 영향력이 상당히 커지고 있다. 가짜 뉴스를 사설정보지 형태가 아닌, 기성 언론사 뉴스 형태를 그대로 모방해 실제 언론보도인 양 허위로 유포되고 있다고 한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가짜 뉴스의 심각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가짜 뉴스는 미국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크게 이슈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국내에서도 사설 정보지, 낚시 뉴스 등이 개인, 기업 등에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끼치는 등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언론 조정에 대한 청구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명예 훼손 비중이 약 95%에 이르고 있다. 더욱이 향후 정치적으로 중요한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가짜 뉴스의 확산은 많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언론진흥재단의 ‘2016년 인터넷 언론 백서’에 따르면, 6개 월 간 조사대상 208개 매체 전체의 총 기사 수는 650만 건이 넘는다. 이를 일별로 환산하면 우리가 하루에 접하는 평균 기사 수는 3만5948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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