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이종호

IFRS17 그래서 뭐?

2017-03-30 17:18

조회수 : 781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오는 20201년 보험사들은 국제회계기준(IFRS17)을 도입한다. 언론, 보험업계, 금융당국이 IFRS17 때문에 난리다. 사실 너무 어려운 분야기도 하고 본인도 잘 모르기에 IFRS17을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부채 시가평가? 부채를 시가평가해서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게 뭐냐고
 
보험 계약은 부채(이정도는 검색으로...)다. 보험회계기준에서는 부채가 얼마인지를 계산한다. IFRA17은 그 계산법이 더 타이트하게 바뀌는 것이다. 시가 평가 (회집에서만 시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시가=지금 얼마? 결국 10년 20년 전에 팔았던 보험 계약이 지금시점에서 얼마나 이익인지 손해인지를 계산하는 것이다. 
 
가용자본 요구자본? 
 
부채를 시가평가하면 가용자본과 요구자본이 나온다. 가용자본은 쓸 수 있는 돈 요구자본은 필요한 돈이다. RBC비율은 이 둘을 나눈 값이다. 결국 IFRS17은가용자본과 요구자본을 계산하는 방법이 타이트(시가평가)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소비자는?
 
모든 숫자는 높은게 좋다. IFRS17이 보여주는 숫자로 소비자는 이 보험사가 얼마나 탄탄한지 볼 수 있다. 그 숫자가 높은 회사가 소비자에게 돈을 줄 수 여력이 빵빵하다는 것이다.
 
 
 
 
 
  • 이종호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