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 기자] 대한토지신탁과 한국건설관리협회(한국CM협회)는 지난 17일 대한토지신탁 회의실에서 도시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환경과 주거생활을 개선하는 도시정비사업에서 두기관의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토지신탁은 신탁사의 도시정비사업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의 도시·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된 이후 업계 최초로 재건축정비사업의 단독시행자로 지정된 바 있다. 한국CM협회는 1997년 창립 이후 고급화된 건설관리를 위한 인력과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건설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는 “한국CM협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침체된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영휘 한국CM협회 회장은 “한국CM협회의 건설관리 분야 전문성과 대한토지신탁의 재원조달 및 개발사업 노하우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정비 사업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17일 서울시 강남구 아셈타워 26층 대한토지신탁 회의실에서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오른쪽)와 배영휘 한국건설관리협회장(왼쪽)이 정비사업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