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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대선 이후 5월 3만1600가구 분양

전달 대비 114.9% 증가…전년 동월 대비 24.6% 감소

2017-04-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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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오는 5월9일 '장미대선'이 끝난 이후 5월 분양 시장에는 3만1600여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중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은 총 3만1601가구(아파트 일반분양가구 기준, 임대제외)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1만4703가구) 대비 114.9%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5월(4만1925가구)보다는 24.6% 감소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건설사들이 4월부터 5월에 있는 징검다리 연휴와 대선 일정을 피해 분양일정을 조절하면서 대선이 끝나는 5월 중순경부터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라며 "4월까지는 다소 소극적이었던 예비청약자들은 5월부터 적극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 달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분양한다. SK건설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전용 59~136㎡, 총 1546가구 '보라매 SK 뷰'를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전용 59~122㎡, 총 1859가구(일반분양 867가구) 규모의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를 분양한다.
 
올해 4월과 5월 분양 물량 비교(일반분양가구 기준, 임대 제외). 자료/부동산인포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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