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VIP고객 초청 골프대회 ‘히어로 인비테이셔널’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에서 고객 26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고객 초청 골프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부터는히어로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새 대회명으로 개최됐으며, 이는 현대 상용차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메시지인 ‘히어로’와 VIP고객 초청의 의미인 ‘인비테이셔널’을 결합한 것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현대차(005380)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대회에 초청된 상용차 VIP고객은 법인고객과 블루핸즈 대표 등으로 구성된 260여명으로, 현대 상용차 임직원들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회에 참가한 고객들과 함께 하면서 현장에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골프대회 참가 고객 박성권(60)씨는 “단순히 골프만 치는 행사가 아니라, 현대차 직원이 동행해 고객으로서 이들과 현대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의견을 얘기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이번 대회는 ▲유명 프로골퍼 최우리, 임미소, 배경은 선수와 함께하는 원 포인트 레슨과 프로암 라운딩 진행 ▲엑시언트 홀, 채리티 홀 등 다양한 이벤트 홀 운영 ▲엑시언트 트랙터와 카고, 덤프 등 대형트럭 전 차종 전시·협찬사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볼거리로 참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히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 마케팅 전반에 걸쳐 고객에 초점을 맞춰 현대 상용차만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