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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Allset 스마트인베스터5.0 분할매수 펀드’ 500억 돌파

최근 자금유입 크게 증가…"혼합형펀드 안정적 운용성과 덕분"

2017-04-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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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차현정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대표 주식혼합형 펀드인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5.0 분할매수 펀드’의 설정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초에만 해도 260억원 수준이던 운용자산이 최근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자금유입이 최근 이처럼 크게 증가한 것은 안정적인 운용성과 덕분이다. 펀드를 출시한 지난 2014년 9월 이후 현재까지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5.0 분할매수 펀드’는 16.5%의 수익률을 기록해 같은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6.9%를 크게 앞선다. 최근 1년 투자수익률도 9.6%가 넘었다.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5.0 분할매수 펀드는 단순 수익률이 높을 뿐 아니라 위험대비 수익이 높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위험 대비 수익성인데, 이 펀드는 코스피 투자 위험(변동성)의 60%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으면서도 운용성과는 코스피 수익률의 2배가 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 5.0 분할매수 펀드는 주식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동시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스타일이다. 주식비중은 운용자산의 20%에서 시작해 최대 80%까지만 담을 수 있다.
 
시장을 섣불리 예측하지 않고, 단순히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주식비중을 확대해 나갈 뿐이다. 운용수익률이 4%를 달성하면 주식비중을 다시 20%로 줄인다. 이러한 방식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즉 주식시장이 오르고 내릴 때 마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자동으로 매매하면서 수익을 쌓아나가는 펀드로 요약할 수 있다.
 
배영훈 NH-아문디 마케팅총괄 전무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면 투자자분들은 공포를 느끼고, 반대로 시장이 오르면 더 나은 수익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펀드는 시장 하락구간을 투자의 기회로 삼고, 일정 수익이 발생하면 주식 비중을 자동으로 줄이기 때문에 공포와 욕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5.0 분할매수 펀드는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모든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Allset 스마트 인베스터 5.0 분할매수 펀드'는 주식과 채권 ETF에 동시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스타일이다.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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