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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굿모닝경제)문재인 대통령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보니...

2017-05-11 09:03

조회수 :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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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보니...


문재인 대통령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일부가 공개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된 생활기록부 내용은 KBS가 방송한 ‘특집 문재인’의 일부가 캡처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가난한 어린 시절이 묘사돼 있다.


생활기록부에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가난한 가정 사정으로 환경이 좋지 못하지만, 자력으로 잘해 나가고 있음. 계속 노력토록 격려함”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또 “노력으로 성적이 우수”라고 적혀 있다.


언론이 평가한 문재인 정부 첫 인사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틀째를 맞는 11일자 아침신문에는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들이 다양하게 실렸다. 한국일보는 2면부터 15면까지 각 지면 상단에 ‘문재인 시대,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제목으로 각계 인사들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짧게 짧게 소개했다. 여기서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여소야대 국회라 5개 정당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을 소홀히 하면 국정운영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오늘 제1야당을 먼저 찾으며 첫 출발한 것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새 정부에서는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모든 상장기업에 준법지원인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법무담당관을 둬 준법경영과 법치행정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문대통령 방북언급에 미국방문 초청? ..CIA는 "통합 한국작전센터"신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의 새 대통령을 백악관에 초청한 것은 문재인 신임대통령의 당선으로 북핵위협에 대한 한미 공조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대통령은 최근 미국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탄두 미사일에 대해 경제적 압박과 함께 군사력을 동원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반해 문대통령은 유화적인 대북정책을 주장해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의 취임식에서도 조건만 된다면 평양을 방문해서 북핵에 관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워싱턴의 이같은 우려는 10일 미 중앙정보국(CIA)이 앞으로 통합된(integrated ) "한국 작전 센터"(Korea Mission Center )를 설치했다고 발표함으로써 가시화되고 있다. 이 조직은 북핵과 핵탄두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는 첩보기관의 활동을 실제 군작전 지휘관출신의 책임자가 지휘하는, 통합된 작전본부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센터에는 CIA 내부의 모든 장교들을 끌어모아서 "그들의 전문적인 경험과 창의력을 통해 북한을 타깃으로한 일관된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CIA는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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