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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도

(컬쳐보드)페스티벌의 솔플족들 “혼자가 편해요”

2017-05-12 16:28

조회수 :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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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홀로 음악 페스티벌을 찾는 ‘혼놀족(혼자 여가를 즐기고 노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솔로 플레이, 줄여서 ‘솔플’이라고도 합니다. ‘혼밥’ ‘혼영’ 등 영화관이나 음식점에서 주로 쓰이던 단어가 공연장, 페스티벌 쪽까지 확대되는 추세로 보입니다.




위 기사를 보면 최근 3년 간 그런 흐름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혼자 공연을 보러 다니는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예전엔 조금 눈치가 보였었지만 요즘은 그런 것에 의식하지 않는 분위기가 보편화돼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그리고 ‘굳이 같이 가기 위해’라는 명목 하에 자신의 취향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싶도 않다는 의견들도 있고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기 위해, 그리고 좋아하는 뮤지션을 보기 위해라는 그 자체만으로 공연을 갈 이유는 충분한 듯합니다. 집으로 들어갈 때 함께 본 내용을 나눌 상대가 없어 조금 아쉬울 수는 있겠지만…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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