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52209315261812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집계된 국정지지율이 80%를 넘어섰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1.9%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81.6%로 나타났습니다. 부정적 평가는 10.1%, 잘 모름은 8.3%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취임 1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가 각각 54.8%, 76.0%인 것과 비교해 더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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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보고 있자니 문득 재작년 KBS2에서 방영된 정재영 주연의 드라마 <어셈블리>와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일본드라마 <체인지> 등이 떠오른다.
'좋은 정치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작품들이었는데, 드라마란 것이 으레 그렇듯 주인공들은 언제나 이상적이고 합리적이며 따뜻한 인물이었다. 그래서 현실감은 조금 떨어졌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임기를 다할 때까지 자신의 신념과 소신을 잃지 않고, 드라마 같은 끝맺음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