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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전북 익산에 통합지원센터 오픈

전국망 목표로 연내 6곳 추가 개소

2017-05-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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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22일 전북 익산 창인동에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서민금융 지원과 채무조정 등 모든 서민금융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센터로, 전국에서 36번째로 문을 열었다.
 
전북에서는 전주에 이어 두번째로, 익산시를 비롯한 군산·김제시와 충남 논산시·부여·서천군 지역을 아우르게 된다. 고객이 종합상담·심사·지원 등을 한 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주요 서민금융 기관(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이 상주하고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익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해당 지역 채무불량자(약 1만600명)에 대한 공·사적 채무조정 상담과 지원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 취약계층(약 8만5500명)과 저신용 자영업자(약 1만7500명)에 대한 신속한 서민금융 지원도 가능해졌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안에 6개소의 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해 서민금융 네트워크의 전국망(총 42개소) 구축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22일 전북 익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신용회복위원회 이시영 부장, 안광현 사무국장,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이재갑 익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강윤선 전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최낙송 캠코 전주본부 부본부장.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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