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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화우, 새 정부 노동정책 전망 세미나 개최

특별초청 받은 약 70명 참석

2017-05-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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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법무법인(유) 화우가 19일 오후 4시 새 정부의 노동정책 동향과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동에 위치한 화우연수원(아셈타워 34층)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가 들어서 노동정책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특별초청을 받은 약 70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찾아가는 대통령 시리즈’ 제1탄으로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비정규직 전원의 정규직 전환이 발표된 후 기업들의 대응책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것으로 풀이된다.
 
화우의 인사노동팀을 이끄는 박상훈 파트너 변호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정부의 노동정책을 분석하여 기업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각 사내변호사님과 HR 담당자분들께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가 공약한 내용을 바탕으로 준비된 세미나는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 단축, 공공 부분 개혁, 임금'을 주제로 화우 인사노동팀의 홍성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가 강단에 섰고, '비정규직, 산업안전보건, 근로감독'을 주제로 같은 팀의 김대연 변호사(변호사 시험 1회)가 발표했다. 각 세션이 종료된 후에는 참석자들과 화우 인사노동팀 소속 파트너 변호사들 사이에서 활발한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박상훈 파트너 변호사는 세미나를 종료하면서 "새로운 정부의 정책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 급변하는 정책과 제도에 대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화우의 인사노동팀 변호사들은 언제든지 기업 담당자들의 자문수요에 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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