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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6일까지 20개 아웃렛서 할인행사

430개 브랜드 10~30% 추가할인

2017-05-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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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6일 20개 아웃렛 점포에서 '아웃렛츠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결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패션과 남성·여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웃렛이 주말과 공휴일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 6월초에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연중 아울렛에서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한 날도 어린이날(5월5일), 근로자의 날(5월1일), 설 다음날(2월9일) 등 공휴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울렛츠고' 행사에는 4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상설 할인율에서 1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폴로 랄프로렌, 라코스테, 헤지스, 미샤, 캘빈클라인, DKNY등 다양한 여성 및 남성 의류 브랜드들이 2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 닥스 등 남성 정장 브랜드와 MCM, 루이까또즈 등 핸드백 브랜드도 20% 추가 할인 판매한다. 특히, 멀버리, 에트로,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 해외 브랜드도 추가 할인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동안 KB국민카드 또는 신한카드로 구매시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각 점포 별로 헬륨 풍선 증정, 버스킹 공연, 현충일 태극기 퍼즐 맞추기 등 매일 새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천점과 파주점에서는 범퍼카, 회전목마 등 가족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시설도 운영한다.
 
조태학 롯데백화점 아울렛본부장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아울렛의 특성을 살린 상품 할인 행사 및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최근 소비자 심리 지수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비심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도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백화점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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