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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윤

(뉴스카페)환상에서 현실로, 우주경제 시대의 개막

2017-06-01 13:24

조회수 :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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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경제연구소에서 4차산업도 아닌 우주산업에 대한 재밌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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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기업들이 잇따라 우주개발에 뛰어들고, 중국과 일본도 우주산업 육성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어 본격 우주개발 르네상스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우주경제의 현재 산업구조를 분석하고 향후 우주경제 성장을 견인할 4대 유망 분야의 최근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기업들에 신사업 발굴 등 시사점을 제안한다.



[목  차]

1.    우주개발 르네상스 시대 도래

2.    세계 우주경제 구성과 현 주소

3.    우주경제 성장을 견인할 유망 분야

4.    종합 및 시사점



Executive Summary



○ 우주산업은 냉전 시대 이후 정부와 극소수 기업에 국한되어 성장이 더뎠으나, 최근 우주개발 열기가 재점화

- 미국 IT 기업들이 발사체 재활용 성공에 이어 구체적 우주개발 사업 추진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트럼프 정부뿐 아니라 최근에는 중국과 일본도 우주산업 육성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어 본격 우주개발 르네상스가 도래할 전망



○ 2015년 기준 우주산업은 총 U$3,353억 규모에 달하며, 그 중 위성산업이 U$2,083억으로 전체 우주산업의 62%에 해당

- 우주산업은 위성, 발사체 등 우주기기 제작부터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까지 포괄하며, Up~Mid~Down 스트림의 3단계 가치사슬로 구성

- 우주산업은 국제조약 및 각국 정부 정책에 의해 높은 진입장벽이 형성되어 있으며, 역할 범위에 따라 참여기업 간 계층적 구조 형성



○ 향후 우주경제 개화기를 견인할 유망 분야로 아래 4가지를 꼽을 수 있음

- 준(準)궤도 우주비행체 이용 상업 시장: 접근 용이하고 가격 수준 낮아 기존 상용 우주관광 시장 대체 가능하며, 기초과학연구, 항공우주기술 검증, 우주교육, 소형위성발사, 대중매체 및 홍보, 지구관측, 지점 간 운송 시장도 형성될 전망

- 초소형위성, 나노위성의 제조 및 설계: 기술 발전에 따라 저가 대량 생산으로 경제성이 높으며 기존 위성 대비 임무수행 범위도 확대 가능하여, 2025년까지 시장 규모 약 5배 이상 성장 전망

- 지구관측 영상서비스 및 정보분석: 위성정보 수요가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되고 있으며, IT, 정보분석(analytics) 기업들이 혁신적 Biz 모델로 꾸준히 시장 진입하며 성장을 견인

- 소행성 자원 채굴 등 우주 자원탐사: 중동 국가들은 초기단계 프로젝트에 투자 중이며 미국 등에서는 산업 본격화에 대비한 법적 제도 마련 중. 일부 벤처기업들이 기술개발을 선도하며 자금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 우주경제 시대 개막에 따른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기존 사업 수행에 우주산업 관련 기술 및 Biz 모델을 적용하여 효율성 제고 추구

- 관련 첨단 융복합 신소재 개발에 적극 노력하고 우주 자원개발 지속 모니터링

- 위성정보 빅데이터 분석 통한 수급 예측, 물류 효율화 및 R&D 위성 활용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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