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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새정부 첫 위기 '물류대란'

2017-06-15 16:35

조회수 : 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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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에 따른 인사청문회로 대한민국 전체가 시끄러운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위기 극복 사례 장은 물류시장의 물류대란을 어떻게 해결 할지가 될 전망입니다.



이는 국내 육상운송 물류시장 대표자 격인 화물연대와는 별개로 국내 대형 컨테이너 차량 50% 이상이 소속되어 있는 로드 트랙터(대형 컨테이너 운송차량)들의 모임인 ‘부산 화물자동차사업자 협회의 RT(Road Tractor) 분과위원회’ 대형 화물 운송차량들이 전면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새정부가 출범하자 마자 닥칠지 모를 이번 물류대란 해법에 따라 향후 문재인 정부의 희비도 갈릴 전망입니다.



실제 이들이 운영 중인 대형 화물차량들은 화물연대 소속 개별차주들과 유사한 규모로 이들 화물차들이 전면 파업에 들어갈 경우 지난해 화물연대의 파업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물류대란 국면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김현미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 통과와 함께 당장 새 정부의 물류대란 예방을 위한 관련 대책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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