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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문재인의 운명을 이긴 책

2017-06-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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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가 4주 만에 다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언어의 온도'는 교보문고가 7∼13일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16일 발표한 6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문재인의 운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언어의 온도'는 3월 둘째 주부터 연속 10주간 1위를 지키다 5월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문재인의 운명'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잠'과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 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지난주에 이어 각각 3, 4, 5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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