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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내달1일부터 오페라 '루살카' 단독 상영

체코의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오페라

2017-06-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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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건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체코의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를 오는 7월1일 단독 상영한다고 23일 전했다.
 
오페라 ’루살카'는 체코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안개 자욱한 보헤미안 숲과 호수를 배경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요정 ‘루살카’의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메가박스' 제공
 
이번 공연에서는 루살카 역에 ‘크리스틴 오폴라이스’, 왕자 역에 ‘카타리나 달라이만’, 마녀 예지바바 역에 ‘제이미 바튼’, 외국공주 역에 ‘브랜든 조바노비치’가 배역을 맡았다.
 
송진영 메가박스 클래식소사이어티 담당자는 “결국 인간이 되지 못하고 영원히 삶과 죽음 사이를 떠도는 정령으로 남게 되는 ‘루살카’의 이야기는 한 편의 동화를 읽은 것 같은 감동을 줄 것”이라며 “신비로운 정취가 풍기는 무대 위 서정적인 아리아를 꼭 감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페라 '루살카'는 전국 메가박스 11개 지점(코엑스,센트럴, 목동, 분당, 킨텍스, 일산벨라시타, 하남스타필드, 송도, 광주, 대전, 동대구)에서 전체 관람가로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220분이고, 티켓 가격은 3만원이다.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회원은 10% 할인 받을수 있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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